병현이가 휴가를 나왔다. 서울에 있는 집에 들러 옷을 갈아입고 수원에 온 병현이는
딱히 하고 싶은 것이 없는 듯 보였다. 그도 그럴것이 군대에서 자주 나오기도 하고 또
술을 안좋아하기 때문에 술집에 가서 시끄럽게 놀길 좋아하는 성격도 아니다. 우리는
아주대 운동장에서 농구하는 사람들을 구경하다가 닭을 먹으러 갔다. (정확하진 않다)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데 군대문제 졸업, 취직걱정, 이성문제 등
다들 고민 하나씩은 끼고 살고 있었다. 돌연히 "내일 여행이나 갈까?"라는 제안을
했고 술김인지 기분탓 인지 다들 오케이 하고 가까운 인천 바다를 보러가기로 했다.
다음날 저녁에 모여서 인천으로 가는 버스를 탔다. 비가와서 우산을 든다는 사실이
굉장히 싫었지만 뭐 간만에 가는 소풍이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 해야지 우선은
신포동에 가기로 했다. '신포우리만두'라는 가게를 본적이 있을 것이다. 그 신포가
사장님 이름이 아니라 인천 신포동에서 나온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신기했다.
가는 지하철 안에서 사진을 찍는데 장원이가 얼굴을 심하게 뒤로 뺐다. 우리는 장원이에게
격렬하게 항의 했고 장원이는 극구 부인했으나 이렇게 증거가 있는데 발뺌이라니 장원이가
자꾸 외적인 면에 신경써서 참한 이미지가 흐려진다. 나도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인천 여행지도르 펴들고 여행 일정을 살피는 포즈로 사진을 찍었다.
신포 지하철 역에 내려서 신포시장으로 향했다. 어디로 가야하나 찾다가 건너편으로 건너
가야할 것 같아서 지하도로 내려갔는데 지하도에 있는 표지판에서 신포시장 가는 길이라는
글을 찾을 수 있었다. "오 저리로 따라가면 되겠다" 하고 지하상가로 쭉 걸어갔는데 입점한
상가가 굉장히 많았다. '요즘 인터넷으로 옷을 많이 사는데 여기는 장사가 되려나' 의문이
들었다. 지하 상가를 나와 조금 더 걸으니 바로 신포 거리가 나왔다. 우리는 첫 여행지
도착 기념으로 풀쩍 뛰어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밤이라 빛이 부족해서 여러번 실패했다.
가야할 것 같아서 지하도로 내려갔는데 지하도에 있는 표지판에서 신포시장 가는 길이라는
글을 찾을 수 있었다. "오 저리로 따라가면 되겠다" 하고 지하상가로 쭉 걸어갔는데 입점한
상가가 굉장히 많았다. '요즘 인터넷으로 옷을 많이 사는데 여기는 장사가 되려나' 의문이
들었다. 지하 상가를 나와 조금 더 걸으니 바로 신포 거리가 나왔다. 우리는 첫 여행지
도착 기념으로 풀쩍 뛰어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밤이라 빛이 부족해서 여러번 실패했다.
신포 거리에는 옷가게 들이 많았는데 벌써 문을 닫는 곳도 있고 아마 망한 것 같았다. 인천
사는 친구들이 부평에서 많이 논다고 하더니 (신포는 인천의 서쪽이고 부평은 동쪽이다)
내륙 쪽으로 상권이 이동했나 보다. 신포 거리를 지나 신포시장 앞에서 사진을 찍고 맛집을
찾아 보았다.

신포시장에서 유명한 음식은 만두와 닭강정이라고 했다. 신포 시장가면 닭강정 가게와 만두
가게가 10~20곳은 있을지 알았는데 그렇게 많지 않았다. 확실하진 않지만 이전에는 더 많았
을것 같은데 상권이 옮겨져서 그런것 같았다. 사람이 가장 많은 가게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10분 후면 문을 닫는다고 하셔서 옆에 있는 가게에 들어갔다. 닭강정과 술을 한병 시키고
먹으려는 순간 이까지 온 노력과 시간을 남기고 싶어 사진을 찍기로 했다.
사는 친구들이 부평에서 많이 논다고 하더니 (신포는 인천의 서쪽이고 부평은 동쪽이다)
내륙 쪽으로 상권이 이동했나 보다. 신포 거리를 지나 신포시장 앞에서 사진을 찍고 맛집을
찾아 보았다.
신포시장에서 유명한 음식은 만두와 닭강정이라고 했다. 신포 시장가면 닭강정 가게와 만두
가게가 10~20곳은 있을지 알았는데 그렇게 많지 않았다. 확실하진 않지만 이전에는 더 많았
을것 같은데 상권이 옮겨져서 그런것 같았다. 사람이 가장 많은 가게에 들어가려고 했으나
10분 후면 문을 닫는다고 하셔서 옆에 있는 가게에 들어갔다. 닭강정과 술을 한병 시키고
먹으려는 순간 이까지 온 노력과 시간을 남기고 싶어 사진을 찍기로 했다.
4명다 술을 안좋아하기 때문에 1병으로 4명이 나눠먹었다. 남자 4명이 있는데 4명다 술을
안좋아하다니 이것도 신기하다. 우리는 한접시로 부족했지만 만두를 또 먹어야하기 때문에
계산을하고 일어났다. 만두는 또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그냥 바로 옆 가게로 들어 갔다.
만두만 전문적으로 파는 가게가 아니라 분식집이었다. 만두와 떡볶이 순대를 시켜서 맛있게
먹다가 사진이 생각나 맛있게 먹는 사진을 찍었다. 3장 정도 찍었는데 나의 연기력이 뛰어난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준호의 연기력이 이렇게 뛰어날 줄이야 준호에게 한수 배워야 겠다
는 생각을 했다.
만두를 먹고 있는데 계속 사장님께서 가게 정리를 해서 눈치가 보였다. 다들 배도 부른것
같고 해서 남은 만두를 싸가지고 가게를 나왔다. 이제 뭐하지.... 바다 보러 가자는 이야기가
나와 바다를 보러 갔다. 바다를 보러 서쪽으로 걸어걸어 갔는데 금방 나올것 같던 바다는
나오지 않았다. 이런~ 우리는 내일 어짜피 바다 보러가니까 잠이나 자자 해서 숙박업소를
찾아보았다. 가는 길에 우체국을 발견했는데 일제 시대 때 부터 쓰고 있는 건물이라고 해서
놀랐다. 간단하게 기념사진을 찍고 화투와 먹을 거리를 사서 숙박업소에 들어갔다.
들어가니 컴퓨터에 대형 TV에 우와 거기다가 따뜻했다. (자취방에선 보일러를 안틀기
때문에 항상 춥다) 컴퓨터 화면을 TV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네이버나 다음에서 제공하는
농구 동영상과 가수들 라이브 동영상을 대형 TV로 보니 우와~ 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나는 화투를 시작하기 전에 신포시장에서 샀던 '엿' 을 모델로 한장 찍고 화투를 시작했다.
[엿이다]
화투를 치면서 봤던 브라운 아이드 소울 동영상은 굉장히 인상 깊었다. 당시 정엽씨의 노래
를 연습하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노래 잘부르는 3명을 불러놓고 혼자서 좋은 부분을
독식하는 나얼 씨를 보고 이기적이라는 생각도 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성훈씨였다. 내가 끈적끈적한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노래를 부르
시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검색엔진을 이용해 약력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성훈씨 것만 안나왔다. 인지도 때문인가 ㅠㅠ
지금도 그런지 해서 찾아봤는데 3집 나오면서 수정을 했는지 링크가 걸려있었다^^
화투를 하기 전에 내기를 한것 같았는데 기억이 안난다. 내가 1등했는데 억울하다
푹 자고 일어났다. 일어나니 11시 30분이었다. 원래 계획은 8시에 일어나는 것이었는데
사실 중간에 한번 깼는데 창문으로 빛이 안들어와 밤인지 알았다ㅠㅠ 차라리 창문을
만들지 말지 낚였다. 급하게 씻고 밖으로 나왔다.
독식하는 나얼 씨를 보고 이기적이라는 생각도 했다. 그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성훈씨였다. 내가 끈적끈적한 목소리를 좋아하는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노래를 부르
시는 것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검색엔진을 이용해 약력을 찾아보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성훈씨 것만 안나왔다. 인지도 때문인가 ㅠㅠ
지금도 그런지 해서 찾아봤는데 3집 나오면서 수정을 했는지 링크가 걸려있었다^^
화투를 하기 전에 내기를 한것 같았는데 기억이 안난다. 내가 1등했는데 억울하다
푹 자고 일어났다. 일어나니 11시 30분이었다. 원래 계획은 8시에 일어나는 것이었는데
사실 중간에 한번 깼는데 창문으로 빛이 안들어와 밤인지 알았다ㅠㅠ 차라리 창문을
만들지 말지 낚였다. 급하게 씻고 밖으로 나왔다.
우리는 오늘 목적지인 소래포구에 가기전에 주변에 있는 맥아더 동상을 보러 갔다.
부산 용두산 공원처럼 할아버지들이 많을 줄 알았는데 썰렁 했다. 아저씨 아주머니 한분
계시고 아무도 없었다. 병현이 사진을 찍어줬는데 포즈도 좋고 각도도 좋고 잘나왔다.
동상 바로 근처가 차이나 타운이라 구경하고 가기로 했다. 나즈막한 언덕을 넘어서 차이나
타운에 들어섰다.나중에 알고 보니 입구는 따로 있는데 뒷쪽 부터 구경한 셈이였다.

차이나 타운이라 그런지 삼국지 거리가 있었는데 삼국지 줄거리와 그에 맞는 벽화를 그린
정말 무성의한 관광장소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왔으니 사진은 찍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도원결의 한 사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내가 키가 작아서 앞쪽에서 서니 내리막이라
그런지 비슷하게 나왔다.
타운에 들어섰다.나중에 알고 보니 입구는 따로 있는데 뒷쪽 부터 구경한 셈이였다.
차이나 타운이라 그런지 삼국지 거리가 있었는데 삼국지 줄거리와 그에 맞는 벽화를 그린
정말 무성의한 관광장소라고 생각했다. 그래도 왔으니 사진은 찍어야겠다고 생각해서
도원결의 한 사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었다. 내가 키가 작아서 앞쪽에서 서니 내리막이라
그런지 비슷하게 나왔다.
병현이도 그냥 가기 좀 심심해서 삼국지의 거의 마지막 부분인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쫓다 는 그림 앞 에서 멋있게 한 컷 했다.

차이나 타운을 내려오며 중화요리집이 많았지만 다음 목적지인 소래 포구에서 밥을
먹기로 했기 때문에 아쉬움을 참고 소래 포구로 지하철을 탔다.

쫓다 는 그림 앞 에서 멋있게 한 컷 했다.
차이나 타운을 내려오며 중화요리집이 많았지만 다음 목적지인 소래 포구에서 밥을
먹기로 했기 때문에 아쉬움을 참고 소래 포구로 지하철을 탔다.

